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통일적 다민족국가론 (문단 편집) == 상세 == 원래 중국에서는 [[한족]] 정권을 침략하고 정복한 타민족들(몽골족, 거란족, 여진족, 만주족 등)을 중국의 적으로 여겼다. 즉, 본래 중국인들에게 중국의 역사는 한족의 역사이고 자신들(한족)을 공격하거나 침입한 민족들은 적대세력이며 타자였다. 일례로 [[쑨원]]은 멸만흥한([[만주족]]의 [[청나라]]를 멸망시키고 한족 국가를 부흥시킨다)을 외치며 [[신해혁명]]을 일으켰다. 이는 현대 중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중국인들이 가장 존경한다는 [[마오쩌둥]]은 1958년 11월에 북한 대표단을 만나 "당신들 선조는 당신들의 영토가 요하를 경계로 한다고 말했으며, 당신들은 현재 당신들의 압록강변까지 밀려서 쫓겨왔다고 생각한다. 당신들이 역사를 기술할 때 이것을 써 넣어야 한다"라고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626249.html|하고]], 1964년 10월에는 북한의 최용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당신들의 경계는 요하 동쪽(요동)인데, 봉건주의가 조선 사람들을 압록강변으로 내몬 것이다"라고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01/2014030100251.html|얘기하는]] 등 [[고구려]]의 역사를 한국(북한)의 역사로 인식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의 총리였던 [[저우언라이]]도 1963년 6월 28일 북한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역사를 왜곡할 수는 없다. 두만강, 압록강 서쪽은 역사 이래 중국 땅이었다거나 심지어 고대부터 조선은 중국의 속국이었다고 말하는 것은 황당한 이야기다."라고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070414/8430236/1|얘기했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서 [[신장 위구르 자치구]] 등에서 독립을 외치며 테러가 발생하는 등 변방지역이 불안정해지자 내부단속을 도모하고자 했고, 1980~90년대 들어 급속도로 경제성장을 하며 국력이 커진 한국이 나중에 한반도를 통일한 후 고구려 영토 회복을 노릴 것를 우려하였다. 이에 중국 공산당은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이라는 새로운 역사관과 국가관을 만들어내었고 '''실제 과거 국가나 민족들의 계승이나 귀속의식 같은 역사적 맥락과 무관하게 '현재 중국의 국경선 안에 있는 모든 소수민족들의 역사와 문화는 중국의 것'이라는 황당한 개념을 창조해냈다.''' 몽골의 [[칭기즈 칸]]을 중화 영웅이라고 주장하고, 과거에는 여진족에 맞서 싸운 민족의 영웅으로 여겨지던 [[악비]]가 격하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고구려]]를 중국의 역사, 중국의 지방정권이라고 주장하거나 한국의 전통문화를 중국내 소수민족으로서의 [[조선족]] 문화로 주장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